"낙동강 사업 성공이 그렇게 두렵나"
한나라당, 야당 지도부 경남 방문 비난
기사입력 2010-11-19 13:1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기자 assa113@hanmail.net
본문
0
민주당, 김 지사와 정책간담회이어 함안보 방문 민주당등 야4당이 정부의 낙동강 사업권 회수에 따라 궁지에 몰린 김두관 지사를 구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해 규탄대회를 여는 데 대해 한나라당이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 안홍준)은 19일 성명을 내고 "산적한 국정 현안과 예산 국회는 팽개치고 오로지 국민선동에만 골몰하는 야당의 횡포가 이만저만 아니다"며 "낙동강 사업의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그렇게 큰가"라며 쏘아붙였다.
한나라당은 또 "야당이 그동안 경남 도민을 위해 무슨일을 했으며 어떤 고민을 해왔는 가"라고 묻고 "낙동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그 혜택은 경남도민에게 돌아간다"며 낙동강 정비사업의 박차를 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민주당은 19일 오전 창원YMCA에서 정세균 전 대표등 지도부와 김두관 지사가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경남 창녕의 함안보를 방문해 규탄대회를 가졌다.<김 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