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탤런트'가 순조롭게 연예계 활동할 수 있을련지..?
11월 연예가 왜 이러나? 이시각 연평도에는 포탄이 떨어져 난리인데..?
기사입력 2010-11-23 16: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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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기드라마를 통해 선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던 20대 중반의 인기 탤런트가 허위 '정신분열증'으로 병역을 면제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해당 연예인 A씨는 병역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2007년 3월까지 9개월간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주거지가 아닌 대구의 한 신경정신과에서 정신분열 증세를 호소 치료를 받아왔고 A씨는 장기간 약물처방을 받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 9월 소환 조사를 벌여 일부 혐의를 확인했지만 A씨의 '정신분열증' 병역비리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이 불가능하여 지난 10월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분열증 탤런트로 지목받는 A씨는 "건강상의 문제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얼마전 병역 기피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MC몽이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사회의 지탄을 받은것을 보면 '정신분열증 탤런트'가 과연 순조롭게 연예계 활동을 지속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신분열증 탤런트 이거 누구냐" "정신분열증 환자가 연기,예능을 어떻게 하냐?" "정신분열증이라고 병원에 갇혀있어야 하느냐?" " 이사람으로 거의 확정이네요"등 반응과 함께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파장이 예고 된다.
[사진.영화 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