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관, 주요 조선소 수출실적
기사입력 2010-11-26 22:0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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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영세관 세관장 송기석입니다. 통영세관 관할 구역에 있는 보세공장의 2010년도 선박수출실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영항에는 5개의 중소 조선소가 활발히 신조선을 건조하고 있으며, 이들 조선업체는 10월 현재 신조선박 62척, 건조중량 179만 8,000톤, 약 31억 5,0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선박척수 면에서 22%, 건조중량 면에서 105%, 수출금액은 약 45%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성동조선해양이 28척, 19억 3,000만 달러의 선박을 수출하여 전체 수출금액의 약 61%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은 SPP조선이 13척, 5억 4,000만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전년 동기에 비하여 수출금액 기준으로 각각 106%, 53%로 크게 증가한 반면, SLS조선은 14% 증가에 그쳤습니다.
그러고 21세기조선과 삼호조선은 건수, 금액 면에서 모두 전년에 비해 약 50%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