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김성민, 필로폰 상습 투약 ...이경규,"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
기사입력 2010-12-05 00:2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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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검찰은 탤런트 김성민을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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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3일 밤 김성민을 역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했다"며 "4일 오후 7시께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필로폰을 소지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조사에서 그는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필로폰 투약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남격'제작진측은 김성민의 구속으로 녹화분을 통편집해 5일 방송분을 내보낼 것이라며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1월3일 방영된 ‘건강검진’ 미션에서 이경규는 검진을 받기 전 김성민이 녹화장에서 늘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 고 발언해 화제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명탐정 이경규” “건강검진 때는 마약 같은 거 안 걸리나?” “매주 ‘남격’ 보는 나로서는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민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과 제가 사랑한 사람들 모두에게.."라며 글을 올려 사과의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