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여자친구 이별과 조울증등으로 투약 아타까움 전해져..
기사입력 2010-12-05 21:5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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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이 과거 불면증과 조울증에 시달렸던 사실과 최근 여자친구와의 결별로 힘든 시기를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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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은 지난해 12월 KBS 1TV 대하사극 '명가' 제작발표회에서 "2007년, 우울증에 걸리고 집에서 늘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성민의 측근은 "얼마전(9월 중순경)에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전했다.
12월4일 오후 김성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저를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성민이 정신과치료를 받았다면 불면증과 조울증을 극복했을 수도 있을수 있었다. 그리고 "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출연한 동료 김태원에게도 자문을 구했더라면 보다 쉽게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전했다.
일반적으로 마약 성분은 지방에 저장되는 특성이 있어 체내에 오랜 시간 남아 있을 수 있어 김성민의 마약 투약 시기는 검찰의 조사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