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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자에 이어 전기이륜차‘에바’내수1호 창원시에 인도
2010년 10대, 2011년 36대 등 업무용으로 전기이륜차 활용키로
기사입력 2010-12-06 2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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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무소음 무공해의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선다.
 
창원시는 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S&T모터스(주) 김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기업사랑의 도시 창원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미래형 녹색교통수단인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이륜차를 업무용으로 구입해 시범운행하고 전기이륜차의 효용성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S&T모터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경쟁력 있는 전기이륜차의 보급은 물론 건전한 이륜차 문화 정착과 창원시의 녹색 교통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완수 시장은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전기이륜차 ‘에바’의 공식적인 내수 1호 차량을 우리시의 업무용으로 활용한다”며 “올해 1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36대를 구입할 계획인데, 업무용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단점을 파악한 후 효용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친환경 전기이륜차가 이동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내 대표적인 이륜차 생산업체인 S&T모터스는 이번 친환경 전기이륜차 생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교통수단 생산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전기이륜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유럽시장 공략에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후, 창원시가 업무용으로 구입한 전기이륜차 10대에 대한 인도식도 개최됐는데,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하게 될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S&T모터스 관계자로부터 운행시 주의사항을 듣고 직접 시승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창원시가 이날 구매한 친환경 전기이륜차 ‘에바’는 S&T모터스가 약 1년간의 순수 국내기술로만 개발한 전기이륜차로 1.5㎾급 리튬이온배터리방식의 무소음 무공해가 특징이며, 최고속도 60㎞, 1회 충전(약 3시간)으로 최대 120㎞(35㎞/h 정속운행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일반 내연기관 이륜차와의 평균연비 등을 비교했을 때 약 1/30로 경제성이 탁월하며, 큰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길이나 근거리 출장용으로 활용하는데 적합하고, 출장 중 배터리가 소모되었을 때 일반 가정용 전기코드로도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날 10대의 전기이륜차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 36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업무용 이륜차의 활용이 가능한 사업부서는 물론 시민들이 생업용으로 사용 중인 50㏄ 미만의 엔진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함과 아울러 전기이륜차의 보급 확대에 맞춰 관내 곳곳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장기적인 녹색교통수단 보급계획을 세워 친환경 무공해 전기이륜차 보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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