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백지연이 안과병원 허위광고에 소송을제기했다.
기사입력 2010-12-18 11: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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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와 방송인 백지연이 서울 강남의 한 안과병원 원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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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태희와 백지연은 서울 강남의 A안과 병원장인 엄모씨가 "자신들의 허락없이 사진을 이용해 광고하는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며 각각 1억원을 지급하라고 A안과 병원장 엄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 했다.
김태희는 소장에서 "2003년 A안과에서 시력교정술을 시술받은 사실이 있을 뿐 A안과에서는 시술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엄씨에게 상업적 광고를 게재토록 허락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고 백지연도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는만큼 엄씨의 광고가 허위" 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태희는 내년 1월5일 첫 방송될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촬영에 한창이다.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