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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노숙할머니' 납득할 수 없는 친절은 안 받아..?
서울E여고와 H외국어대학 불문과 출신의 인텔리로 전해졌다.
기사입력 2010-12-19 22: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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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동 소재지의 A 맥도널드 매장에서 밤을 보내는 백발의 할머니가 인터넷에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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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널드 노숙 할머니.

지난주 12일 한 매체를 통해 인터넷 포털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던 맥도널드 할머니 사연에 사람들이 주목한 바 있다.
     
'맥도널드 할머니'의 백발의 모습은 70대이상으로 보였지만 알려지바에 의하면 60대 중반으로 서울E여고와 H외국어대학 불문과 출신의 인텔리였다.
 
화제의 '맥도널드 할머니'는 "여러벌 갈아입지는 못하지만 트렌치 코트로 멋을 내며 항상 백발을 단정히 빗어 올린 깔끔한 외모로 폐지로 모은 신문기사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은 다음 처분한다"이어"낯선 사람의 납득할 수 없는 친절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맥도널드 할머니"의 사연은 SBS TV 24일 밤9시'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 내보내기로 하고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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