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년 연속 뮤직뱅크 연말결산 1위
기사입력 2010-12-19 23: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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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2년 연속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연말결산 편에서 1위를 차지했다.2010년 12월 17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연말 결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010년 '뮤직뱅크' K차트 1위를 12주, 상하반기 통틀어 최다 횟수를 기록했다. '오!'(Oh!)로 2월 첫째 주부터 3월 첫째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후속곡 '런데빌런'으로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소녀시대는 화살춤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훗'(Hoot)으로 11월 첫째 주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5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소녀시대가 2년 연속 국내 간판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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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소녀시대'는 연예, 패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다. 멤버들은 오랜 동안 보컬 및 안무 트레이닝, 무대 매너, 아름다운 외모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최대 장점은 건강미와 귀엽고 친근함이라고 할 수 있다."며, "건강을 잃으면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된다. 또한, 여드름, 기미 등 각종 피부트러블과 소화 불량등을 호소한다. 소녀시대의 인기 레이스가 장기화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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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가요계에서는 "'소녀시대'는 오랜 연습생 시절, 끊임없는 내부 모니터링과 개성 살리기 작업을 병행했다. 멤버 고유의 매력을 살린 캐릭터와 탄탄한 기본기가 다져진 보컬, 안무 실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며, "해외에서도 이런 점들이 높이 평가를 받으면서 새로운 한류 그룹으로 급부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소녀시대는 대중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하다. 이러한 이미지는 10대부터 중장년 층 등 폭 넓은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때문에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국한된 광고 모델만을 할 수 있다면, 소녀시대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 가능하다."며, "광고계에서 소녀시대는 항상 섭외 1순위로 자리잡은 인기 모델이자 움직이는 기업이다."고 평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10 골든디스크와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소녀시대는 2010년 12월 9일 개최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정규 2집 앨범 '오!'로 영예의 디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12월 15일 멜론 뮤직어워드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상'을 손에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