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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식 육아법, 시청자 "놀랍고 신기하다."
기사입력 2010-12-20 10: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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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아기 머리를 빡빡 미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새댁의 독특한 육아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0년 12월 14일 MBC '다문화 희망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두르더나(29세)씨 가족의 육아법을 소개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집안일 중 육아는 최고의 난이도를 갖고 있다. 그 만큼 집안마다 노하우도 각양각색이다. 외국인 며느리들에게 그 차이는 더 크고 깊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우즈베키스탄 두르더나씨의 사연을 통해 문화적 문제를 극복하고 행복한 국제결혼을 만들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었다."며, "바로 포용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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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한국인 방송 캡처 우즈벡 며느리 두르너나씨 출처 MBC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방송된 독특한 육아법의 주인공 두르더나(29세)씨는 3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 두 아이의 엄마이다. 방송에서 두르더나씨는 우즈베키스탄 식 육아법을 채택하고 있었다. 그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도 아기 머리를 빡빡 밀어주고 한쪽 머리카락만 남기는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만들어 줬다. 며느리의 우즈베키스탄 식 육아법에 한국인 시부모들은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하지만 며느리의 모국인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육아법을 존중해 주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이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후 40일이 한국식 100일, 또는 돌을 의미한다. 40일을 기념해 친정에서 유아용 침대와 용품을 보내주면 가족이 아닌 외부인에게 아기를 공개, 축하 파티를 벌일 수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우즈베키스탄 식 육아법이 소개되면서 관련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방송을 통해 행복한 다문화 가정의 필수 요소는 배우자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포용하는 것을 알게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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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한국인 방송 캡처 우즈벡 며느리 두르너나씨 출처 MBC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는 "한국 다른 우즈베키스탄 식 육아법을 새롭게 알게됐다. 또한, 며느리의 육아법을 존중해주는 한국인 시부모들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행복한 국제결혼 커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들이 게재, 방송 후에도 높은 인기 후폭풍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MBC '다문화 희망프로젝트-우리는 한국인'은 당당한 한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제결혼 커플의 가정을 밝은 시선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행복한 다문화 가정의 해법은 소통과 이해"라고 기획 의도에서 밝히고 있다.
 
'꿈꾸는 가족', '한국정착 성공기 슈퍼코리안', '문화소통 프로젝트 동서남북' 등 총 3 코너가 포함된 MBC 프로그램 '다문화 희망프로젝트-우리는 한국인'은 매주 화요일 낮 12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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