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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조용훈 마음은 감사하지만 당분간은 일에 전념" 거절!!
기사입력 2010-12-21 21: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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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합창단의 조용훈(29)이 선우에게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지만 선우(25)가 거절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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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 선우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남자의 자격'에서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 노래자랑에서 조용훈이 선우를 향해 "오늘을 끝으로 짝사랑을 끝내겠다. 짧지만 진심이었다"며 마음을 고백하며, '낫싱베터(Nothing Better)'를 열창하며 선우에게 세레나데를 보냈다. 이에 선우는 "오늘 송년회가 끝날 때까지 생각해보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 측 관계자는 "방송에서도 보다시피 뜻밖의 고백에 선우가 많이 당황했다. 좋아하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당분간은 일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둘이 잘 어울릴것 같았는데"라며 아쉬움과 함께 둘의 좋은활동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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