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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왕따 당한 경험담과 희망을 전했다.!
무명시절 왕따 경험담 고백하며 사회초년생들에게 희망 전해..
기사입력 2011-01-03 18: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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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나(28)가 과거 무명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유인나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한 고등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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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왕따 당한 경험담과 희망을 사회초년생들에게 전했다.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유인나는 '스무 살, 상처받을 준비 됐니?'라는 주제로 시작된 강의에서 유인나는 신인시절 '가수를 준비하면서 많은 회사를 옮겼다'며 '26세에 뮤지컬 오디션을 본 뒤 1시간뒤 전화가 와서 배우로 발탁됐었다' '하지만 뮤지컬 연습실을 찾았지만 제작사의 눈에 들어 캐스팅 됐다는 이유로 고생후에 들어온 다른 배우들에게 미움을 받았다'등 자신의 왕따 경험을 털어 놓았다.
 
제작자의 눈에 들어 소위 낙하산으로 캐스팅 됐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던 유인나는 '회식자리에서 가장 무서운 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래.그렇게 버티는거야'라고 위로해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인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졸업생들에게 '여러분들도 많은 상처받을 수 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경험담을 듣고 느껴서 힘차게 스무 살을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유인나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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