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강원도민대합창 예술감독을 맡았다.
'무릎팍도사' 박칼린 부모, 1950년대 파격적 국제결혼 성공기 공개
기사입력 2011-01-05 17: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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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이 2011년 '무릎팍도사'의 첫 손님으로 등장한다.MBC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에 따르면, 박칼린은 2011년 1월 5일 방송될 무릎팍도사에 박칼린이 출연한다. 박칼린은 "포커페이스가 안 된다"는 고민을 갖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부모님의 파격적인 국제결혼 러브스토리, 글로벌한 학창시절, 첼리스트를 꿈꾸던 여고생이 국악을 전공한 이유,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공개한다.
온라인 상에는 "나이, 성별, 혼혈 등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뮤지컬 음악감독 1호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다.", "파격적인 국제결혼성공기를 담은 박칼린 의 가정사도 궁금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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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신성국제결혼 임응재 대표이사는 "박칼린씨는 다문화가정 출신의 아동들에게 커다란 희망의 롤모델로 급부상했다. 박칼린 신드롬의 진원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자의 자격'에서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선보였다."며, "박칼린씨의 성공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다. 무릎팍도사-박칼린 편은 다문화가정과 일반인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칼린은 새롭게 창설되는 강원도민대합창 예술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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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1년 1월 2일 "이광재 강원도지사, 민병희 도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창으로 여는 더반의 승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칼린 교수를 강원도민대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강원도민대합창은 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강원도민을 주축으로 10만 명의 합창단을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앞으로 강원도민대합창단의 지휘봉을 잡고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2011년 7월까지 합창단을 이끈다. 강원도민대합창은 앞으로 평창 알펜시아, 서울 광장, 통일전망대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무대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