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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결말 앞둔 현빈, 2011년 최고 따도남 선정
기사입력 2011-01-10 00:1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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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2011 베스트 따도남'과 직접 참여한 OST '그남자'가 1위를 차지했다.
 
플로렌 치과에서 2011년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총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드러운 미소를 갖고 있는 드라마 속 따도남은?' 이라는 조사에서 현빈(219명, 51%)이 1위, 뒤를 이어 배용준(188명, 43.8%)이 2위를 차지했다. 
 
플로렌 치과 오경아 원장은 "따도남 1위로 등극한 현빈씨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에서 세련된 외모와 맑고 순수한 감성을 갖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현빈씨는 완벽한 따도남'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주원(현빈 분)이 길라임(하지원 분)에게 맑게 웃는 미소는 여심을 사로잡는 사랑의 묘약과 같은 효과를 줬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따스하게 웃는 현빈씨와 같은 남성상은 당분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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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장스틸 출처 SBS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 밖에 소니뮤직에 따르면, 2011년 1월 7일 자정부터 서비스 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Part.5에 수록된 현빈의 '그남자'는 발매 1시간만에 온라인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는 현빈이 링거투혼을 발휘하며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요계 평론가들은 "부드러운 중저음 보이스와 가사가 적절하게 혼합됐다"며, "연기자가 부른 OST가 가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적은 극히 이례적이다. 현빈씨는 진정성이 보이는 연기와 노래를 통해 강력한 '주원 신드롬'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현빈, 하지원 주연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글들이 쇄도하면서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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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장스틸 출처 SBS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일반인들 뿐 아니라 연예인도 '시크릿 가든'의 결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아는 2011년 1월 8일 방송된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청 후 김은숙 작가에게 메시지를 띄웠다.
 
그는 "판타지니까... 깨어나는 기적이 없을까? 작가님. '파리의 연인'에서처럼 길라임 씨는 제주도에서 이미 죽었고 김주원 씨의 상상이라는 결말은 아니겠죠? 라임 주원 계속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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