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 13일부터 새해 민생챙기기 나서
월영동 첫 방문… 주민 애로사항 점검해 시정 반영
기사입력 2011-01-14 15: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본문
0
박완수 창원시장이 13일부터 마산합포구 월영동을 시작으로 새해 읍.면.동 민생챙기기에 나섰다.특히 이번 읍.면.동 방문에서는 구제역과 신종플루 여파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월영동을 방문한 박 시장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민원이 많은 월영동 540-5번지 밤밭고개 밑 직각도로 현장을 방문, 경찰서와 도로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의해 도로 선형개선을 포함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
또한 월영동 일대 소방도로를 점검하고 차량교행이 어려운 지역은 교통시설을 보강하는 등 조속히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월영동주민센터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구제역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함께 서민생활 안정 시책 등 2011년도 시정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는 ‘월영동 동아2차아파트 인근 등산로 가로등 설치’, ‘월영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 ‘밤밭고개 둘레길 입구 콤프레샤 설치’ 등 10여 건의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박 시장의 2011년 연두순방은 지난해 방문하지 않은 읍‧면‧동을 우선해 ▲14일 진해구 석동, 병암동 ▲17일 마산회원구 양덕2동, 봉암동 ▲20일 마산합포구 완월동, 자산동 ▲24일 진해구 여좌동, 중앙동 등 순으로 2~3개 동을 권역으로 묶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