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관계 살해급증은 '빗나간 애정이 문제' 되고 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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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관계 살해급증은 '빗나간 애정이 문제' 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1-01-15 11: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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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관계로 인한 살해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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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을 부르는 치정관계사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지난 9일 인천 남동결찰서는 택배 배달을 가장해 이별통보를 한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12일 강모씨(45)가 이혼한 전처와 20년지기 친구가 동거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작년 6월에는 내연녀와 딸을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질러 방화로 위장한 사건과 내연녀의 남편과 아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랐고 12월23일에는 이혼을 해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여잠든사이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여성이 붙잡힌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성을 잃은 남녀 간의 빗나간 애정인 치정(痴情)관계 살인사건은 인터넷 채팅등 불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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