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첫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기사입력 2011-01-27 18:1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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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겸 중견가수 윤복희가 SBS'좋은아침'에 출연해 첫남편과의 파경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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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는 27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68년에 결혼한 동료 가수 유주용과의 파경이유를 언급하였다.
윤복희는 첫남편 유주용씨와는 어릴때 부터 미8군 무대에서 함께 활동하며 의남매처럼 지내다 결혼하여 미국으로 이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하지만 스캔들로 인해 결국 1975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에 윤복희는 방송을 통해 유주용씨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윤복희는 1977년에 결혼, 6개월 만에 파경한 두번째 남편 가수 남진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윤복희는 1967년 국내 최초로 미니스커트 1호로 큰 화제가 되었고 대중에게 각인돼 미니스커트는 전국을 휩쓸었다. 당시에는 경찰들이 대나무자를 들고 다니며 무릎 위 15㎝ 이상의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에게는 처벌 단속령이 떨어졌다.
윤복희가 불렀던 '여러분'은 19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대중음악의 명곡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