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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뽀뽀녀, 식상한 홍보 마케팅이지만 대 성공적(?)이다.!
기사입력 2011-02-12 23: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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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뽀뽀녀'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우리 모두 뽀뽀뽀 합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손등과 볼에 뽀뽀를 하고 있다.

2분 분량의 동영상과 함께 삽입된 곡의 인트로 부분에는  '~그대안고 뽀뽀뽀, 마주보고 뽀뽀뽀~'라는 가사의 음악이 함께 삽입됐고 마지막 부분에는 '2월 16일 우리 모두 뽀뽀뽀합시다. 하라소라가 사랑을 노래합니다'는 메세지가 있다.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록 퍼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강남역 뽀뽀녀'의 정체가 오는 16일 앨범발매를 앞두고 있는 여성 신인듀오 '하라소라'의 유소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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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뽀뽀녀 의 정체는 여성 신인듀오 '하라소라'의 유소라로 밝혀졌다. 

'강남역 뽀뽀녀'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킹되면서 여성 신인듀오 '하라소라'의 유소라 그녀의 노력은 대 성공적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동영상속의 '유소라'의 모습에 왠지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는것 같다. 연예계 데뷔를 앞둔 한 멤버의 노력과 노이즈 마케팅은 성공적이지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득보다는 실이 더 클것으로 보인다.
 
대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홍보를 기대한다. 대중들은 식상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 연예 기획사 및 소속사를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만은 않을 수 있다.
 
89년생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유소라와 길하라로 구성된 여성 신인듀오 '하라소라'는 '삭막해진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담은 노래로 세상을 사랑으로 물들이겠다'는 야침 찬 각오를 밝혔다.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이상 음악성과 매력을 한 껏 표출하여 팬들곁에 남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그녀들의 향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소라와 함께 하는 길하라는 MBC '일밤-뜨거운형제들'에 출연하여 늘씬한 키에 동양적인 외모로 김연아 닮을 꼴로 화제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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