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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호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 본격 출항!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
기사입력 2011-02-16 13: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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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민선 5기 김두관 호(號)의 본격 출범 원년을 맞아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실현하기 위한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역대 최대의 국비를 포함한 2011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업무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김두관 도지사는 올해를 ‘일하는 해, 변화하는 해’라고 분명하게 규정함으로써 도민들이 보내 준 변화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려는 의지를 천명해 왔다.

경남도는 이러한 김두관 도지사의 선거공약 등 도민에게 약속한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5대 분야, 23개 정책과제, 90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먼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분야로서 7개 정책과제 28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실업·물가불안·가계건정성악화 등이 예견되는 가운데 사회 안정의 토대인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기후변화·화석연료고갈에 대비한 신재생에너지산업육성 및 기계·조선해양 등 기존산업(Cash Cow)의 고부가가치화 등으로 경제 활력을 증진하며, 물류산업 육성·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반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이어서, ‘다함께 행복한 보편적 복지 실현’ 분야로서 6개 정책과제 25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쟁사회의 그늘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망 구축, 도민생활 안정 및 자립지원·주거 복지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학교 무상급식의 점진적 확대, 출산·육아환경 개선, 양성평등, 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지원, 장학금 지원, 평생교육 활성화 등 교육환경 개선을 꾀하면서 보편적 복지 구현을 통한 사회통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다음은, ‘기회와 희망을 나누는 균형 발전’ 분야로서 4개 정책과제 16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18개 시·군 각자의 개성 있는 발전전략을 통해 전체로서 조화로운 하나의 경남을 건설하는 모자이크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상대적 낙후지역인 서부권 발전을 위한 진주혁신도시 건설,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 남해안 선벨트사업 등을 추진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농어촌을 건설해 도민으로 하여금 경남에 귀속감과 일체감 갖게 하고자 한다.

다음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 조성’ 분야로서 4개 정책과제 16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

UN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개최로 경남의 환경수도 브랜드 구축,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최, 통영국제음악당 건립 등 문화인프라 확충, 문화콘텐츠 산업기반 육성, 도민 친화형 체육인프라 구축 등으로 문화·체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공개, 참여로 열어가는 자치경남 조성’ 분야로서 2개 정책과제 5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편성·재정운영상황 공시·민관협력 거버넌스인 ‘민주도정협의회’ 운영 등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시장?군수 정책회의 정례화·행정다이어트·정책실명제·도비보조사업 통합관리 등으로 도-시군간 상생협력하며, 재난관리 및 비상대비훈련·주민밀착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재난 없는 안전경남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011년도 경상남도 주요업무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김두관 도지사의 대도민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은 물론, 올해를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 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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