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라, 다문화예술제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2011-02-23 22: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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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예술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첨밀밀’ 가수 헤라가 올 가을 개최될 축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다문화예술제 측은 23일 “올 10월 중 다문화예술과 평생학습 건강, 가족노래자랑, 요리 미술대회, 글짓기대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헤라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다문화예술제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광역시 우리들공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풍물경연대회, 비보이공연과 떡과 주먹밥 만들기, 한지와 공예, 먹을거리 장터, 바자회, 글짓기 등의 행사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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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51개 지역의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해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취업정보제공과 상담, 평생학습기관 홍보, 심폐소생술 중고교생 학습상담, 생활체육 전시, 주민자치센터 홍보 개최, 전국 각 광역시 도 군 평생학습 프로그램경연대회, 노인백일장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헤라는 “다문화예술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른 선배 연예인들처럼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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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은 2008년 다문화축제 홍보대사로, 가수 윤수일은 2010년 서울시 다문화가정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배우 김인권은 다문화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축구선수 박지성은 다문화어린이초청축구교실을 개최, 미래희망연대 소속 김혜성 국회의원은 국회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한편 헤라는 1989년 중국 CCTV, 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과 1992년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2000년 한국 국적을 취득, 2007년 1집 앨범 ‘천년동안’으로 데뷔했으며 ‘첨밀밀’, ‘몽중인’, ‘청도역’, ‘야래향’, ‘또 다시 가을인가요’, ‘애심가’, ‘가슴에 묻은 편지’, ‘장미의 날들’ 등으로 많이 알려졌다.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지에서 공연을 통해 국제문화교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