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황선희, 살인마연기.신인답지 않은 내면연기'호평'.
기사입력 2011-02-24 13: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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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황선희의 배역은 유력한 차기 대권후보 강준혁 의원의 딸. 서윤형을 죽인 살해범 강서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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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수사극 '싸인'에 출연중인 신예 탤런트 황선희가 싸늘하고 묘한 표정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해결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과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SBS 드라마스페셜 메디컬 수사극 '싸인'에서 황선희는 아이돌 스타 서윤형 의문사 사건의 살인용의자 강서연 역으로 출연한다.
살인용의자 역할의 황선희는 속내를 철처히 감춘 미묘한 감정처리와 신인답지 않은 내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17일 방송에서는 주연 박신양과 대면 연기를 펼칠 당시 몇 마디의 대사 분량
에도 섬뜩한 눈빛과 표정 연기가 선 보였다. 이어 23일 방송에서도 대 선배 배우 국과수 원장 이명한(전광렬 분)과 대면 연기에서도 차분한 감정 처리와 무게감을 발휘해 긴장남 넘치는 호흡을 보였다.
맹연기 호평에 황선희는 "갑자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올라 관심을 받게돼 당황했다. 실제 나는 극중 강서연처럼 무섭거나 오싹한 사람이 아니다"며 "내가 주목받
은 이유는 강서연 캐릭터를 만들어준 작가와 선배 연기자들 덕분"이라고 겸손함을 보였
다.
한편 황선희는 제일은행,산사춘, 피자헛등 많은 CF와 단편영화,뮤지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