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위암수술 후 퇴원,현재 상태는 "양호"
기사입력 2011-02-28 11: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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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위암수술, '남자의 자격'에서 위암 판정이 공개돼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월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예고편을 통해 김태원은 위암초기 판정을 받고 좌절했던 과정을 잠시나마 공개했다.
김태원은 “암이라는 단어만으로 그 짓눌림의 무게가 어마어마하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는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김태원의 아내와 비보를 접한 "남격" 멤버 전원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함께 했다.
김태원은 위암 초기 판정을 받고 지난 15일 입원,16일 1차 수술에 이어 22일 2차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은 열흘간 입원해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한 뒤 퇴원을 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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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격' 제작진은 "김태원의 투병 과정을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김태원과 상의 끝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태원의 수술기는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