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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외로운 솔로 대변자 '볼륨을 높여라' 커플매니저 변신
기사입력 2011-03-12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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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인기 라디오 DJ 최강희가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1일 커플매니저로 변신한다.
 
최강희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싱글들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개 고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1년 3월 8일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 홈페이지에 '짜장면 먹다 체하기 싫어요' 라는 독특한 게시판이 추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왔다. 그 동안 엉뚱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바 있는 '볼륨' 청취자들은 "제작진이 어떤 용도로 사용될 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3월 11일 '볼륨' 제작진은 '짜장면 먹다 체하기 싫어요'의 정체를 공개했다.  '짜장면 먹다 체하기 싫어요'는 화이트데이용 고백 게시판으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짜장면 먹다 체하기 싫어요'는 솔로끼리 자장면을 먹는 블랙데이 D-30을 앞두고 볼륨가족들을 구제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은 라디오를 통한 공개 고백의 기회는 물론, 커플 탄생 시에는 상품권을 증정해 데이트 비용을 제작진이 책임지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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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커플매니저 출처 키이스트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DJ에서 커플매니저로 변신하는 최강희는 "벌써부터 주옥 같은 사연들이 쏟아져 새삼 사랑이 충만한 세상이구나 느끼고 있다. 지난 번엔 커플 가방을 선물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커플을 선물해 드리겠다."며 프로 커플매니저 못지 않은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 결혼전문기업 NB 방성태 대표이사는 "평소 청취자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최강희씨가 커플매니저로 변신한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고백에 큰 부담을 느낀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의 DJ 최강희씨가 싱글 남,녀들의 사랑 고백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희의 커플매니저 도전기는 2011년 3월 14일 밤 8시 KBS 쿨 FM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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