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호동 누르고 베스트 건강남
기사입력 2011-04-08 13: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최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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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가 1박 2일 멤버 중 최고 건강남으로 선정됐다.
그린몰내과 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2011년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24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멤버 중 베스트 건강남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
그린몰내과 기신영 원장은 "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은 멤버들의 건강한 웃음과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들이 생각하는 1박 2일 멤버들의 건강남이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며, "이승기(71명, 31.6%)씨가 1위, 뒤를 이어 강호동(68명, 30.3%)씨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수근(30명, 13.3%), 엄태웅(27명, %), 은지원(15명, 12%), 김종민(13명, 5.8%)씨가 각각 3, 4, 5,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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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몰내과 기 원장은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이승기씨와 강호동씨는 기초체력, 규칙적인 식사,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며,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연예인들 중 상당수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위와 장 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평소 멤버들이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몸속 질환을 예방 및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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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스코트 개 상근이를 더 이상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1박2일' 제작진은 "상근이가 나이가 너무 들어 더 이상 출연이 불가능하다."고 하차 사실을 밝혔다. 상근이는 지난 2007년 8월 5일 '1박2일' 첫 방송부터 등장,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으로 본명은 '허비'지만, 당시 멤버였던 지상렬이 '상근이'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제작진은 "상근이가 '1박2일'의 마스코트로 맹활약했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들었다. 다시 촬영장에 투입하기에는 건강 등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힘들다"며, "상근이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근이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