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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현금부자'...임금체불 논란...???
기사입력 2011-04-09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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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기획취재팀]롯데건설은 지난해 11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출범한 이후 보다 생생한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자,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는 동반성장 간담회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건설의 동반성장은 행동없는 헛 구호로 '현금부자'로 꼽히는 재벌 계열사인 롯데건설이 하청업체에 대한 관리 소홀로 불과 5억 원 남짓의 돈을 놓고 말썽을 빚은 것에 대해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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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이며 건설노동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 준공된 롯데마트 현장 건설노동자들은  이 현장에서 롯데마트와 건너편 롯데백화점을 연결하는 지하보도공사뒤 하청업체 J토건으로부터 건설노동자 20~30명의 임금 3억 2천여만원을 총 4억8천여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원청업체인 롯데건설에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일 오후 1시께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 준공된 롯데마트 후문에서 체불임금 건설노동자연대가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시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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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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