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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야간에도 안심하고 맡기세요
경남도, 시간연장 및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11-04-13 17: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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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맞벌이 부부의 야간근무나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의 가정형편으로 불가피하게 야간에 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자원하기 위해 ‘시간연장 및 24시간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이란 기준보육시간(07:30~19:30)을 경과해 자정까지 시간을 연장 보육하는 시설이며, 24시간 어린이집은 24시간 동안(07:30~익일07:30)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24시간 어린이집은 도지사가 지역 수요를 감안해 정부 및 직장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정하고 민간·가정보육시설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최대 10명 이하로서 야간 보육프로그램 및 시설과 지정조건 및 준수사항 적정여부를 현장조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21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시장·군수가 국공립, 법인, 직장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하되 교사대 아동비율(1:5), 보육료 상한선 준수 등을 감안해 지정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578개소가 지정돼 있다.

한편, 시간연장 및 24시간 어린이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 055-211-6844) 및 시군 보육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아동이 가정과 같이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의 야간 보육프로그램 및 급·간식 제공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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