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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1호기 사고 고장 관련브리핑
기사입력 2011-04-14 20: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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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ebriefvod.korea.kr/ebsvod/2011/0414/b5_11-04-14_10_50_23_EBSH_800K.wmv
<지식경제부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4월 12일 저녁에 발생한 고리원전1호기 사고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국민 여러분이 원자력 안전에 대해서 아주 민감한 시기에 이런 사고가 발생해서 더욱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고는 나중에 한수원의 박현택 전무께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시겠지만, 원자로 안전과 관련이 없는 비안전 계통노선의 차단기 고장으로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국민 여러분이 걱정을 우려하는 원자로 안전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그에 따라 방사능 유출도 전혀 없는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고가 원전 안전과 관련없는 단순한 사고이긴 하지만, 우리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검점을 통해서 완벽한 안전운전을 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어서 한수원의 박현택 전무께서 좀더 기술적인 내용으로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박현택 발전본부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박현택입니다.

우선 고리1호기 고장정지로 인해서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배포해드린 자료를 보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고리1호기 운영 현황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자로형은 가압경수로형(PWR)원자로이고, 설비용량은 587(MWe)입니다. 상업운전일 1978년 4월 29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계속운전 착수일 2008년 1월 9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1페이지에 보시면 중간에 쓴 표는 고리1호기가 고정정지 현황을 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리1호기가 ´78년 초기에는 발전정지가 사실은 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표를 보시면 2005년 이후로는 발전정지가 사실 없었는데, 이따가 보고를 드리겠지만 11일에 발전정지를 한번 당했습니다. 발전소 상업운전 초기에는 고장정지가 많이 발생했으나, 그 후에 경험축적 및 정비능력 향상 등을 통해서 운영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호기별 고장정지 건수를 보고 드리면, 고리1호기는 사실 없었고, 2호기, 3호기, 4호기는 5건, 3건, 1건 등 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2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고리1호기 계속 운전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리1호기는 국제기구의 안전검점을 통해서 안전성을 입증하고, 지역주민과의 합의를 통해서 정부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하여서 2008년 1월 9일에 10년간의 계속운전을 착수해서 현재 운전 중에 있습니다.

고리1호기 계속운전 평가기준은 국제기구(IAEA)의 권고사항과 미국규제기준을 동시에 적용해서 세계 최고수준의 강화된 계속운전의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또 한편으로 고리 1호기의 주요 설비를 대부분 다 신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래서 중요설비는 증기발생기 및 저압터빈, 복수기, 진공펌프, 발전기, 여자기, 주변압기, 기동변압기 등을 다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설계할 당시와 비교해서 중대사고나 재난대응설비를 강화해서 안전성을 증진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 이 그림은 고리1호기 설비개선 현황을 간단하게 그림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왼쪽에 동그란 건물이 원자로 압력용기입니다. 압력용기 속의 원자로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다 교체를 했습니다. 증기발생기라든지. 그리고 오른쪽에 보시면 고압터빈을 제외하고 저압터빈이나 발전기나 이런 중요설비를 다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원자로 용기에서도 원자로용기 헤드도 곧 교체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4월 12일에 고리1호기가 고정정지된 데에 대해서 간단하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고장내용은 발전소의 소외 전원계통의 고장으로써 원자로가 정지된 내용입니다. 발전소 출력운전에서 필요한 각종 펌프의 전원을 공급하는 차단기의 소손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터빈이 정지가 되고 발전기가 정지됐고, 그 시스템에 의거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사항입니다. 그래서 차단기가 소손된 그 이유는 내부연결단자의 과열로 해서 손상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자로 냉각기능을 수행하는 안전설비들(충전펌프, 안전주입펌프)은 예비전원이 바로 즉시에 공급되어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했습니다.

향후 계획은 소손된 차단기의 제어케이블, 손상된 계측기의 교체를 다 했고, 소손된 차단기의 성능시험 등 정비작업을 수행한 후에 발전소를 기동하도록 대기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5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고리1호기는 오래된 발전소라서 차단기가 고장 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고장 난 차단기는 2007년 8월 발전소 계획예방정비(O/H)기간 중에 신형 차단기로 다 교체를 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단기는 사용 현안이 25년~30년이 되는데 고장 난 차단기는 현재는 사용한지 4년째 되는 차단기입니다. 그리고 정격전압은 4.16kV, 전류는 4,000V, 제작사는 국내 현대중공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고장차단기 정비는 원자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를 1년에 한번씩 하는데 계획예방정비 때마다 정비절차서에 따라서 차단기의 전기적/기계적 성능을 확인하고 동작시험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일부 방송에 나온 고리1호기의 터빈홀에서 나오는 증기는 어떤 증기냐에 대해서 의문이 있었습니다. 고리1호기의 터빈홀 지붕에서 나온 증기는 고리1호기의 설비특성상 출력 100% 정상운전 중에 자동정지가 될 경우에 원자로의 열을 안전하게 식혀 주기 위해서 증기발생기에서 생성된 증기를 대기로도 뽑아주고, 그 다음에는 복수기로도 증기를 방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 속에 나온 증기는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시키기 위해서 대기로 방출하는 증기로써 방사능 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6페이지 제일 밑에 그림을 보시면, 국내원전은 가압경수로형 원전이고, 후쿠시마 원전은 비등경수로형 원자로입니다. 그것을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주요 설비가 국내원자로는 격납용기 속에 원자로 및 가압기, 증기발생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와 비교해서 후쿠시마 원전은 원자로 압력용기 내에는 주로 주요설비가 원자로가 들어 있고, 증기발생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 원자로 형은 원자로에서 생성된 열은 폐쇄회로에서 원자로 용기에서 용기만 흐리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BWR 후쿠시마 원전 같은 경우에는 원자로의 열로 인해서 생성된 열이 바로 증기로 만들어서 증기가 바로 터빈을 돌리게 되어 있는 BWR와 변화가 있습니다.

다음은 7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고리1호기 원자로의 정지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리1호기는 단순 전기설비 기기고장에 의한 원자로의 자동정지인 반면에,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 및 쓰나미에 의한 원자로 정지가 되겠습니다.

전원공급 상태는 고리1호기가 바로 원자로가 정지됐을 때에는 소내전력의 고장으로 원자로가 정지됐었고, 그 대신 소외전원 및 비상디젤전원, 대체교류전원, 배터리는 전부 다 정상 운영 중이었습니다.

고장등급으로 말씀드리면, 고리1호기는 잠정적으로 0등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원자로 상태는 가장 현재 안전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심 냉각도 정상적으로 냉각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로의 방사능 영향은 방사성 물질 누출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전원 공급도를 간단한 도표로 말씀드리면, 발전기에서 전기를 생산해서 외부로도 발전을 하고, 내부의 소외발전을 발전기에서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전기가 고장이 나면 바로 소외전원으로부터 전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소외전원이 또 고장이 나면 비상디젤발전기를 발전기로부터 전원을 받게 되어 있고, 비상디젤발전기마저 고장이 나면 대체교류디젤발전기가 투입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형 쓰나미에 의한 전원 완전 상실을 대비해서 비상전력 공급방안에 대해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4단계에 걸쳐서 전원공급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공급이 완전히 상실됐을 때 원자로 냉각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고리1호기를 포함한 가압경수형 원자로는 전원공급이 완전히 상실되어도 터빈으로 구동할 수 있는 보조급수펌프가 바로 있습니다. 그림으로 보시면 동그란 건물 바로 옆에 보조급수펌프가 있습니다. 그 보조급수펌프로 용수를 공급해서 원자로에서 나온 열을 증기로 발생해서 증기를 만들어서 열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또 한편으로 수소제어설비가 있습니다. 격납용기 내부에 수소가 생성됐을 때 수소가 많이 축적되면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수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피동형 수소재결합기(PAR)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원공급이 중지가 되더라도 피동형 수소재결합기는 가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내 모든 원전에서 피동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격납용기 체적이 BWR인 후쿠시마 원전과 비교해서 국내 원전은 체적이 5~7배 정도 용적이 더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소축적이라든지 이런 비상사고 시에 대응하는 시간을 충분히 벌수가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교육과학부 주관으로 전 원전에 대해서 지금 안전점검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안전점검은 4월 13일까지 시행되어서 거기에서 나온 대책에 따라서 개선방안을 수립해서 우리 사업자는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필요할 경우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나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등 해외전문기관에 의한 안전성 점검을 수검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앞으로 나올 해외기구로부터 나온 후쿠시마 사고 후속조치 소위, 포스트 후쿠시마에 대한 후속조치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만 여쭤 볼게요. 지금까지 고리1호기가 오래됐음에도 안전하다고 말씀하신 이유 중의 하나가 부품은 다 새것으로 교체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여기 보니까 이번에 고장 난 신형차단기는 교체한 지 4년도 안 된 것인데, 고장이 난 거네요? 이런 것들이 있으면 국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전성이 담보가 되는지 여부하고요.

뒤에 보니까 지금도 전원을 4중으로 공급하게끔 되어 있는데, 초대형 쓰나미에 의한 완전 전원 상실에 대비해서 비상전력을 공급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이 어떤 방안인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질문>
*** 죄송한데 관련된 질문이여서 제가 할게요. 방금 질문한 것처럼 이번에 고장 난 것이 현대중공업에서 몇 년 전에 공급해서 한 것인데, 그러면 이번에 고장 난 이유가 예를 들면 현대중공업의 ** 전원차단기가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고장이 난 것인지, 아니면 운영상에 문제가 있어서 고장 난 것인지 그것을 말씀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방금 질문한 대로 뒤에 있는 지금 네 가지 전원이 차단됐을 때 발전기, 소외전원 이렇게 네 가지 비상단계가 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것이 고리원전에만 해당되는 것인지 혹은 모든 우리 국내에 있는 원전에도 이런 네 단계가 되어 있는 것인지 그리고 비상전력방안을 수립해서 추진한다 이 말은 이 네 단계 이외에 추가적인 방안을 만들겠다는 얘기인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요.

<답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고장 난 차단기는 현대중공업에서 2007년에 우리 발전소에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간상으로는 4년째 되고 있는데, 현재 고장 난 차단기를 완전히 취외해서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발전소 현장에는 현대중공업 전문가 그리고 차단기 전문가들이 지금 현재 모여서 차단기의 점검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점검결과에 따라서 이것이 제작 잘못인지 아니면 정비하는데 문제가 있었는지, 거기에 대해서 아마 곧 밝혀질 것으로 지금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추가전원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림에서 나와 있는 발전기나 소외전원, 비상디젤발전기, 대체교류디젤발전기는 모든 발전소에 이렇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고리1호기를 포함해서 모든 발전기에 다 설치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이런 4단계의 전원이 상실됐을 때를 대비해서 바로 현재 정부합동점검단이 지금 점검을 수행중에 있는데, 우리들 예측으로는 이동형 포터블 추가전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보통 차단기의 역할이라는 것이 문제가 생겼을 때 전원을 끊는 것이 역할이잖아요. 그래서 차단기 고장이라는 표현 자체도 상당히 부적절한 것 아닌가요? 원래 차단기는 제 역할을 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것이 지금 조사중이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내부에 갑자기 전압이 불안정하거나 그런 문제가 있어서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했다고 보는 게 낫지 않나요? 차단기 자체가 균열이 있거나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것 아닌가요?

<답변>
차단기의 기능은 맞습니다. 차단기로 과전류가 흐른다든지 아니면 상황이 맞지 않다 하면 전력을 끊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차단기인데, 이번에는 차단기 자체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차단기 자체에서 소손이 있었습니다. 차단기가 과전류가 흘러서 어느 정도 기능을 못할 정도로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차단기가 소손이 됐기 때문에 차단기가 어떤 의미로는 제 기능을 못했다고 볼 수 있죠. 차단기 자체의 고장이니까요.

<질문>
***

<답변>
오작동이 아니고 차단기가 소손이 되었습니다.

<질문>
차단기가 소손이 되는 것은 정상적인 차단기는 그렇게 안 다는 것인가요?

<답변>
그렇지요. 그런데 지금 원인은 현재 계속 진행 중인데, 차단기에 끼우는 **가 있는데 컨넥트 텐션이 조금 약해지지 않았나 하는 그러면서 그 사이에 텐션이 약하니까 그 사이에 과전류가 흘러서 소손이 된 것입니다. 그 일부분이 타버렸습니다.

<질문>
그러면 과전류가 흐른 것도 차단기 내부에 문제가 있어서 전류가 흘렀다는 겁니까? 바깥에서 과전류가 온 것이 아니고.

<답변>
그것은 아닙니다. 차단기 내부에서 과전류가 흘렀습니다.

<질문>
그리고 여태까지 원자력발전소의 고장에서 차단기 고장은 몇 건... 앞에 전례가 있나요?

<답변>
차단기 자체 고장으로 인해서 정지된 예는 없습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이전에 고리1호기에서 한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몇년도.. 언제인가요?

<답변>
(관계자) ***

<질문>
시민단체나 환경단체가 얘기한 것 중에 수면연장 논란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수면연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수원 측의 입장을 듣고 싶고요. 한 가지 더 추가 질문은 내일 재가동을 하는지 그 얘기도 조금 불분명한데, 과연 15일 예정대로 내일 재가동에 들어가시는지 그것도 함께 이야기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이 안전점검 어제까지 하셨지 않습니까? 교과부에서. 결과에 대해서 따로 브리핑을 하실지 그것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우리들이 용어를 수명연장으로 하지 않고 계속운전으로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법적 용어가 계속운전으로 되어 있는데,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수명이 도래하면 설계수명 도래하기 10년 전부터 계속운전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에 대한 판단을 하면서 이 설비에 대한 이상여부, 안전성도 평가하고, 소프트웨어 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하고, 하드웨어 상으로는 설계도 교체를 하면서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원자력법에 근거해서 교과부에서는 우리 사업자로부터 계속운전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접수하여 1년 내지 1년 반 동안 안전성 심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심사 결과에 따라서 안전성 여부가 확인되면 국내법에는 10년간 연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10년간 연장을 허락하거나 아니면 발전소를 정지하거나 그렇게 되어 있는데, 고리1호기는 2007년에 정부로부터 인·허가를 받아서 지금 현재 2017년까지 운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고리1호기가 지금 현재 고장 난 차단기를 제거하고, 스페어, 신품 차단기를 교체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이 다 점검되고, 확인이 되면 우리들 사업자에서는 발전소를 기동할 준비를 할 것입니다.

<질문>
***

<답변>
날짜는 우리 사업자 입장에서는 15일 밤이나 16일 정도로 준비를 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교과부 허가가 떨어져야 우리들은 운전할 수가 있는데, 물론 이번 같은 정지 경우는 우리들은 1차 개통이라고 합니다만 원자로의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교과부와 협의를 하는데, 교과부의 승인이 나면 발전소가 기동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안전점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안전점검은 4개 본부, 고리, 월성, 울진, 영광에 안전점검이 일단 사업자 입장에서 수검은 다 끝났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그 내용들을 정리하셔서 언론에 브리핑도 하고, 그 전에 안전위원회도 열어서 아마 확정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차단기가 고장 났다고 했는데, 그 전에 원래 설치되어 있었던 차단기도 현대중공업에서 공급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같은 것으로, 그 전에 원래 있었던 것과 같은 것으로, 지난 2007년에 교체가 됐는데, 그 전 것과 제조사가 달랐던 것인지, 아니면 같은 현대중공업 것이었는데 좀 더 개선된 것으로 바꾼 것인지 똑같은 것으로 바꾼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안전점검결과가 나왔는데, 안전점검결과 정부에서 대응방안을 하고 점검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안전점검을 했으니까 안전하다고 평가가 된 것인지, 안전점검의 결과 자체적으로 보시기에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설명 드렸듯이 이번에 고장 난 차단기는 2007년에 교체했습니다. 2007년 그 전에 문제가 있어서 교체를 했다기보다는 계속운전의 일환으로, 중요 기기를 교체하는 일환으로 이 차단기도 다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소손된 차단기 룸에는 이 소손된 차단기뿐만 아니라 차단기가 27개 있습니다. 27개 중에 하나가 소손이 됐는데 제작사는 현대중공업인데... 그 전 것은 고리1호기가 준공해서부터 계속 사용했던 차단기입니다. 그러니까 한 30여년 사용을 했습니다.

<질문>
***

<답변>
(이방진 설비기술처장) 한수원 설비기술처장 이방진입니다. 종전 차단기는 고장 나서 교체한 것은 아니고, 우리들이 차단기 수명을 보통 한 25년 내지 30년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2007년에 일괄교체를 했습니다. 그 전 차단기는 ***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확인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4중의 전원 공급 체계가 되어 있는데, 하나 더 추가하는 것을 검토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이동식을 하나 더 하는 것으로 검토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아이디어 차원인가요? 아니면 지금 연구가 되는 것인가요? 일본 대지진 이후로.

<답변>
지금 정부에서 종합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종합점검에서 공고사항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디젤발전기가 될지, 가스발전기가 될지, 혹은 헬기로 공수가 가능한 그런 발전기가 될지, 그렇게 지금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정부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
(이방진 설비기술처장) 보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설치된 것은 설계기준까지는 다 만족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쓰나미 건으로 해서 설계기준 외에 추가적인 사고에 대비해서 설계기준 외에 추가적으로 설비를 갖추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방진 설비기술처장) 그것도 좀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추가로 수명연장 관련해서인데, 지금 가장 임박해 있는 것이 월성 것 맞습니까? 내년으로 잡혀 있는 것이.

<답변>
예, 월성1호기입니다.

<질문>
그것이 지금 가장 가까운 근시일 내에 데드라인인데, 이번 것으로 해서 물론 가동은 다시 하겠다고 하셨지만, 월성 쪽에 수명연장을 재검토할 수 있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답변>
우리들은 월성1호기에 대해서도 계속운전 준비를 지금 현재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 대한 승인 및 판단은 정부에서 지금 하셔야 될 몫이지만, 우리들은 현재 계속운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설비개선을 잘 하고 있고, 발전소를 거기에 따라서 운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계속운전이 10년간 연장된 것인데, 이것이 10년마다 안정적인 주기 검증을 받기 때문에 일단 10년이 연장되는 것입니까? 10년 이후에 다시금 더 연장할 수 있는 기준에 만족하면 연장이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10년 후에는 폐쇄조치를 하게 되는 것인가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미국, 러시아, 일본 이렇게 있는데, 승인 후 계속운전 중이라는 숫자와 승인, 이것이 잘 구분이 안 되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차단기 내에 소손이라고 하는 것을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답변>
타면서 고장이 났다는 그런 뜻입니다.

<질문>
아, 타면서 고장이 났다는 표현을 소손이라는 표현을 쓰나요?

<답변>
(관계자) 코드를 꽂거나 뺄 때 보면 스파크가 나는데, 그 스파크입니다..

<답변>
질문에 말씀드리면, 계속운전은 각 나라마다 계속운전에 대한 법률이 조금씩 다릅니다. 미국은 계속운전을 20년 단위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10년 단위로 끊어서 허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10년 계속운전을 하고 또 10년 더 계속운전을 하려고 하면 똑같은 절차에 근거해서 안전성 검증, 안전성 심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러시아나 이런 나라들이 계속운전에 허가를 받고 운전을 하는 발전소가 있고, 다른 내용들은 계속운전은 아마 심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발전소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계속운전에 대해서 심사기간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미국이나 캐나다를 보면, 미국은 승인 후 계속운전 중 6. 승인 57 이렇게 되어 있고, 캐나다는 4, 4,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승인은 40년 수명이 아직 안됐기 때문에 40년 이전에 승인을 받아놓은 게 승인이고, 계속운전 중은 40년을 넘어갔다는 얘기입니다.

<질문>
10일부터 가동이 중지됐지 않습니까? 정상가동 때까지 실제 전력 판매를 하지 못하고 했던 피해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직간접적인 피해액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만약 부품 결함에 대해서 정밀조사를 하신다고 했는데, 그 결과가 나왔을 때 만약에 그게 현대중공업이 납품한 부품에 잘못이 있다고 했을 때 피해액에 대한 과실이나 그런 것들은 어떻게 절차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고리1호기가 4월 11일부터 가동이 중단 됐었는데, 우리들은 피해액이랄까 손실액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고리1호기가 발전을 해야 되는데, 고리1호기가 발전을 못함으로써 그 양 만큼 화력이 발전한다든지 단가가 비싼 발전원이 전력을 대신 생산해줘야 합니다. 그 전력, 그러니까 연료단가 차이로 일반적으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고리1호기의 경우 하루 발전 판매단가가 한 5억 정도 됩니다. 판매단가고, 손실액은 고리1호기를 운영 못 할 경우 대체발전을 함으로써 거기에 대한 연료비 단가로 계산되는데, 연료비 단가는 그것보다 훨씬 적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최근에는 우리 회사가 발전을 중단해서 입게 되는 판매 손실만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전 시절에서 다양한 전력원별로 차액을 계산했었는데요. 회사가 다른 회사가 됐기 때문에, 아까 지금 말씀하신 5억 원이 우리 회사가 직접적으로 손실을 입은 액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3~4일 넘어가면, 계속 16일까지 가면 한 20억 이렇게 갈 수 있다는 것입니까?

<답변>
우리가 계약서상에는 차단기 자체의 고장에 대해서는 보증기간이 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년 8월부로 끝났고, 지금 신의성실에 어긋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에는 대해서는 우리들이 물을 수 있는 책임을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차단기가 완전, 차단기 자체 문제라는 것이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이 실무차원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보증기간이 3년입니까?

<답변>
보통은 2년인데, 최근에 우리들이 3년으로 강화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3년이 넘은 부품이 잘못됐을 때는 책임이 없는 것입니까?

<답변>
성실하게 납품을 한 것이 3년 이후에 고장 났다면 계약서상으로는.

<질문>
부품교체를 3년에 한번씩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답변>
제가 조금 부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고장 난 차단기에 대해서는 현재 현장에서 제작사와 제작사의 전문가, 차단기 전문가가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제작사가 어떻게 됐다는 것의 예단은 아직까지 할 수 없는 마당입니다.

<질문>
차단기를 어차피 다시 또 설치를 하셔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조사결과가 나와야 ‘왜 이게 고장이 났다’ 이게 명확히 나와야 차단기를 다시 설치하더라도 다시 고장이 안 나거나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지금 현재 조사 중인데 내일, 내일 모레 밤, 아침, 새벽 이 정도의 가동을 하겠다는 것이 그때까지 조사가 완벽하게 원인과 결과가 다 나온다는 얘기입니까?

<답변>
지금 현장에 별도의 예비차단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예비차단기로 대체를 하고, 고장 난 차단기는 제작사로 반출할 예정입니다. 제작사가 정밀점검 설비들이 있기 때문에 반출해서 거기에서 정밀점검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아닙니다. 같은 현대중공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차단기가 **있기 때문에 동일한 설비로 교체를 해야 규격에 맞습니다. 그래서 동일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국내는 4단계의 전원 안전장치가 있는 건데, 일본의 경우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일본의 경우는 이 4단계도 없었던 것입니까? 이번에 사고가 난 후쿠시마의 경우에는.

<답변>
일본의 경우는 마지막 4단계인 대체교류디젤발전기가 없었습니다.

<질문>
3단계까지만 있었습니까?

<답변>
예, 3단계까지만 있었습니다.

<질문>
제작사측에서 점검을 담당하다 보면 자기한테 유리할 쪽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거든요. 그래서 제3자가 점검 현장에 들어갈 필요성이 있지 않은지,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도 처음에 제3국이나 이런 데에서 도움을 얻었다면 문제 해결이 확실히 더 빨랐을 텐데, 우리도 IAEA 같은 조직에서 와서 전반적인 점검을 받아볼 필요가 있지 않은지가 아까 계획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른 시일 내에 이럴 필요성이 있지 않은지 여쭤보고 싶고, 갑자기 질문하다가 한 가지를 잊어버렸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차단기 자체에 대해서는 외국의 IAEA 전문가까지 부를 그럴 정도는 사실 아닙니다. 민간전문가라고 말씀드린 것은 제작사뿐만 아니라 정비회사도 있습니다. 차단기를 정비하는 정비회사 그리고 당연히 우리 회사 그리고 차단기를 전문으로 하는 제3의 기관, 이렇게 점검을 하고 있고, 할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한국전력 전력연구소가 있습니다.

<질문>
철도사고만 해도 결과발표가 KTX가 3~4개월 정도 걸리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더 복잡하고 훨씬 고차원적인 복잡 회로가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밀점검해서 결과를 발표하시려면요.

<답변>
이게 원인에 따라서 기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짧게 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설계상의 문제라면 조금 기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아니면 구조상의, 제작상의 문제라면 빨리 원인이 나올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설계상인지 구조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재가동한다는 자체가 약간 경제적인 논리가 안전성보다 앞서 있다는 그런 측면 아닙니까? 확실히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아까 앞서서 어떤 기자분도 질문하셨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이게 자체 차단기의 소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지금으로서는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아닌가요? 우리가 알 수 없는 0.1%의 다른 원인이 있어서.

<답변>
외형상으로 보면 소손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탄 흔적이 있고, 그 부분이 약간 용융이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소손이 된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재작상의 문제라고 하면 금방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건 또 여러 가지 공급자, 정비업체 서로 간에 미묘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밀검사는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부산지역 변호사분들도 원전 중지를 위해서 소송 같은 것을 내실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세간의 모든 의혹을 하기 위해서 엄밀한 의미의 제3자라고 하는 시민단체, 진정한 민간전문가를 조사단에 집어넣어서 대외적으로 좀더 신뢰도를 쌓는 작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답변>
그럴 용의가 있습니다.

<질문>
아까 휴대용 포터블 발전기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단순히 아까 말씀하실 때 정부에서 권고사항으로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 그냥 권고사항에 그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모든 발전소에 의무사항으로 부여하는 것인지, 발전기 정도이면 용량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지금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너무 성급하게 예단했었는데요. 정부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사업자 자체에서도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용량은 우리들이 설계기준 발전소를 설계하고, 운영할 때 설계기준이 있습니다. 설계기준에는 현재 만족하고 잘 운영되고 있는데, 지금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서 쓰나미로 내부전원이 전체 상실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도 그런 차원에서 하는데, 정부에서 이것을 권고로 할지, 그런 부분을 조금 더 교과부가 판단을 할 사항으로 보이고요.

우리 사업자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기술적으로 2,000kw짜리를 할 것이냐 2,500짜리냐 이런 부분은 권고가 상세하게 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디젤발전차가 국내에서 2000kw짜리는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질문>
다른 게 아니고, 증기발생기는 1998년, 저압터빈은 ‘97년, 복수기는 ´88년인데 이것이 한번 교체한 것입니까? 아니면 몇 차례 교체한 것입니까?

<답변>
원자력발전소는 일년에 한번씩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서 계획예방정비를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예방정비기간에 맞추어서 교체를 했기 때문에 한꺼번에 한 것은 아니고요. 몇 년에 걸쳐서 교체를 했습니다.

<질문>
괄호 안에 있는 것이 교체년도 아닌가요?

<답변>
예, 교체년도입니다.

<질문>
교체년도가 증기발생기의 경우는 1998년에 교체한 것이잖아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수명이 이것은 그러면 한 20년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전에 한 번 더 교체를 한 것인지요?

<답변>
(관계자) 맨 처음 30년 전에 설치한 것을 이번에 교체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보다 재질 같은 것은 더 강화된 재질을 썼습니다. ´98년에 교체를 했습니다.

<질문>
복수기는 ‘88년도에 교체했으면 수명이 좀더 짧은 것이겠네요? 또 교체할 시기가 다가오는 것 아닙니까?

<답변>
재질을 이전 재질보다 더욱더 좋은 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명이 그렇게 빨리 도래하지 않습니다.

<답변>
(관계자) 우리들이 교체할 때는 보수비용이나 옛날에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효율측면에서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들이 교체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해서 교체하고 이런 부품들은 당초 설계는 원자로 설계가 40년에 맞추어서 했다고는 하지만 운영과정에서 이렇게 미리 우리들 사업측면에서 교체를 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미국 같은 경우는 여러 차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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