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이어 전국비(18~19일) 예상
19~20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쌀쌀
기사입력 2011-04-16 00: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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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월) 새벽 서해5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전국으로 점차 확대될것으로 에측하며 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18일(월) 늦은 밤 서쪽지방부터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지방은 19일(화)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동해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함에 따라 18일(월) 오후에서 19일(화) 오전 사이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산간에는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면서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19일(화)부터 20일(수) 사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어제(14일) 몽골지역에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유입되어 오늘(15일) 밤부터 내일(16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노약자 및 호흡기 질환자는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 이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1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15일) 서해와 남해상은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 항해에 주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