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됐다던 구제역이 17일 경북 영천에서 다시 발생!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번진 O형 구제역으로 판명
기사입력 2011-04-17 23: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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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종료됐다던 구제역이 17일 경북 영천에서 다시 발생해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이번 구제역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양돈농가에서 재발 됐으며 긴급방역과 출입이 통제됐다.
금호읍의 양돈농가 기르던 돼지 60여 마리 가운데 6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한 결과,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번진 O형 구제역으로 판명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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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가축위생시험소 시험담당자는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6마리는 긴급매몰과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구제역 재발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면서 도내 전 시군에 일제 소독과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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