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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국회의장회의,해리 젠킨스 호주 상원의장 17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으로 김포공항 입국
기사입력 2011-05-17 23:2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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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젠킨스 호주 상원의장,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17일 방한
홍준표 의원(한ㆍ호주 의원친선협회장), 공항 영접 통해 귀빈 맞이


[경남우리신문/국회취재팀]해리 젠킨스(Harry JENKINS) 호주 상원의장이 17일 오후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샘 게로비츠 주한 호주대사가 영접을 나와 젠킨스 의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했다.

젠킨스 의장은 한국에 방문한 소감으로 “한국과 호주가 수교를 맺은 지 벌써 50년이 되었는데, 이는 50년 전 어려운 시기에 맺은 인연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추후 한·호 FTA 외에도 문화적 교류, 인적 네트워크 등을 강화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홍준표 의원은 “한국은 한국전쟁 당시 호주 젊은이들의 희생을 기억한다. 아직도 한국은 호주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우호적 관계가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화답하며 젠킨스 의장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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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수를 나누고 있는 해리 젠킨스 호주 상원의원(좌)과 홍준표 의원(우) 사진=국회제공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한편, 호주의 젠킨스 상원의장 등 G20 국가의 의회 수장들이 모이는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 회의는 건국 이래 대한민국 국회가 주도하는 최대의 국제회의로서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Safe World, Better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지구촌 주요 20개국 국회의장들의 최고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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