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중학교, 명품 전원학교로 거듭나
-교육과학기술부 ‘2011농어촌전원학교’ 선정
기사입력 2011-05-18 06:3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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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창평중학교, 명품 전원학교로 거듭나 -교육과학기술부 ‘2011농어촌전원학교’ 선정
[김민주기자]=담양 창평중학교가 자연친화적 환경조성과 돌아오는 농어촌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품 전원학교로 선정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중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2011농어촌 전원학교’ 신규 공모에 선정돼 2013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창평중학교는 숲이 우거진 학교 경관 조성과 함께 최첨단 교육 시스템 구축 및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영어와 특기적성, 학력증진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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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담양군은 고서초등학교와 한재중학교가 지난 2009년 전원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창평중학교의 추가 지정으로 민선5기 ‘찾는 오는 전원형 교육도시 육성’을 정책으로 내건 담양군 교육의 미래를 밝게하고 있다.
문인자 교장은 “이번 전원학교 선정을 계기로 담양군 및 담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살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창평중학교의 전원학교 조성사업 선정을 게기로 ‘전원형 명문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교육 서비스 창출과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담양군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