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실사단,오동동 상권 활성화 위한 현장 방문
통술거리,3.15의거 발원지,상인연합회,아구찜거리 실사
기사입력 2011-05-20 10:3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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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재생과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오동동, 창동, 어시장 일원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해 12월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한국과학유통연구소(소장 박성제)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올해 5월 19일 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과업을 수행해 왔다.이러한 결과에 대해 중소기업청은 5월 17일 거제와 진주 등에 이어 18일 오후 3시경 현장실사단을 마산으로 직접 파견하여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부 정무부시장과 이현규 균형발전실장, 경남도 민생 경제과 관계 공무원, 김원현 도시재생과 과장 등이 참석하여 설명회에 이어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실사단 일행은 설명회가 끝난 뒤 오후 4시 20분경 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수남상가, 부림시장, 창동, 오동동 등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차례로 현장방문을 했다.
실사단이 마지막 방문지인 오동동에 들어서자 주민과 상인 200여명이 어깨띠를 두르고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성공을 위해 열렬하게 현장 실사단을 뜨겁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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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으로부터 상권 활성화 구역에 지정되면 100억원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원시는 이에 따라 경남도로부터 예산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시범적으로 올해 전국 두 곳을 선정한 뒤 2012년에는 7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상권 활성화구역 심의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 열릴 예정이며, 최종발표는 25일 있을 예정이다.
실사단 일행은 조용식 회장에게 마산이 도시재생 테스트베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면서 “주민들과 상인들의 열의가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조용식 회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 또한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통합으로 인한 기대감이 더 크다. 중소기업청이 이번에 마산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사단 방문에 이현규 균형발전실장과 관계 공무원 마산통합상인회 회장단, 주민, 상인회원들의 일치단결 된 모습을 보면서 창원시 마산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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