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 1위?
1위는 한효주(132명, 53%)씨, 뒤를 이어 이민정(54명, 21.6%)씨와 공효진(50명, 20%)
기사입력 2011-05-23 10: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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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가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것 같은 한의사 이미지 1위에 선정됐다.
암치료전문 큐오엘한의원에 따르면, 2011년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249명을 대상으로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면역력과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한의사 역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는 누구?'라는 조사에서 한효주가 1위를 차지했다.
큐오엘한의원 권순관 대표원장은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의료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따뜻한 마음과 의술을 펼치는 캐릭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대중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가 누구인지 궁금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따뜻한 한의사 역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 1위는 한효주(132명, 53%)씨, 뒤를 이어 이민정(54명, 21.6%)씨와 공효진(50명, 20%)씨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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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엘한의원 권 원장은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한효주씨가 극 중 한의사 역을 맡으면 잘 어울릴 것이라며 침도 잘 놓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의사 캐릭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며, "일부 앙케이트 참여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한효주씨가 '허준'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겨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비자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는 "한효주씨는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최고의 완판녀로 등극된 바 있다. 이는 선한 인상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한다.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 광고 모델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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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를 광고 모델로 낙점한 미스터피자 측은 "맑고 편안한 이미지가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효주는 현재 소지섭과 함께 영화 '오직 그대만'에 캐스팅됐다. 온라인 상에는 한효주가 영화 촬영장 현장에서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와 다소 촌스러운 의상으로 분한 사진이 공개,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효주와 소지섭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오직 그대만'은 복싱선수와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