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을기업, 학교 급식은 친환경 지역 농산물로”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경남 마을기업, 학교 급식은 친환경 지역 농산물로”
기사입력 2011-06-16 22: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본문

0

전국은 지금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노력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경상남도는 2010년부터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의 발굴을 통하여 지역활성화에 활용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된 소득과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기업을 말한다. 2009년까지 희망근로 같은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이 있었지만, 그러나 지원이 끝나고 나면 일자리도 사라지는 사업들을 대신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탄생한 대안 중의 하나가 바로‘마을기업’이다. 개개인에게 일당으로 주던 돈을 모아서 지역 주민 주도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종자돈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서 지속적으로 지역풀뿌리 경제가 살아나도록 하자는 게 가장 큰 취지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6월 18일 토요일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친환경 지역 농산물 재배 홍보 및 어린이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대상 마을기업은 그들이 생산하고 납품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201106160138894.jpg
▲ “경남 마을기업, 학교 급식은 친환경 지역 농산물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창원시‘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학교 및 단체급식을 위주로 하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회사이다. 바른 먹을거리를 생산하겠다는 신념으로 뭉친 23명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이 십시일반 출자하여 유통회사를 만든 것이다. 이한일 대표는 정성껏 가꾼 친환경 농산물이 유통과정에서 이윤이 소비자나 생산자에게 전해지지 못하는 유통구조를 스스로 바꾸어 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한다. 지역기반의 공동체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만드는 과정이 천상 마을기업이다.

 

거대 농산물 유통회사나 기존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관행과 맞부딪혀 과연 까다로운 학교급식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많았지만 마을기업 활동 이후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당초 1개였던 급식 납품 학교가 마을기업에 선정된 후 6개로 늘어났고 2학기에는 20개로 늘어날 만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마을기업 지원 사업과 컨설팅 과정을 통해 급식차량과 홍보물, 네트워크 확대 등 점차 모양새를 갖추고 사업취지 실현에 힘을 얻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급식 학교 확대에 따라 경남 지역 농가에 유기농법을 전파하고 고가에 계약재배를 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성과는 1석 2조이다.

 

농민들이 EM당밀농법을 이용한 유기농법을 지역 토양에 맞춤형으로 실시하여 친환경 쌀과 표고버섯, 채소 등을 생산하면 ‘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학교와 지역 중견 급식업체에 납품하고 또한 인터넷 판매 및 직판․배송 등도 운영 중에 있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와 지역 중견 급식업체에 납품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모든 시민들,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공동체 구성원과 마을기업의 단단한 각오가 지속적으로 빛을 발하길 바란다.

 

오는 6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리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어린이 친환경 벼 모내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학교 급식은 친환경 지역 농산물로’라는 주제로 2010년 경남지역 마을기업인 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친환경 쌀 재배와 농산물을 홍보하고 어린이 모내기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쌀 재배 학습 기회를 가지는 자리이다. 또한 이 행사는‘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마을기업 활동 성과이자 동시에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시스템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을기업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조언을 해 주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내 마을기업을 홍보하며 경남의 특화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찾는데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안정된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경상남도는 지난해 19개 사업을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18개 사업을 선정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마을기업을 발굴하여 안정된 소득과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