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큰 호응 속… |

기사입력 2011-06-27 22: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경남우리신문/장두원 기자]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월 1차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 이어 다가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경남대학교에서 ‘2011 제2회 경상남도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월 1차 양성교육에서 도내 180여명의 아이돌보미를 양성하였으며 현재 돌보미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2차 양성교육은 도내 20개 시군의 200여명 예비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80시간에 걸쳐 아이돌보미의 역할, 가정에서의 응급처치, 방과 후 생활지도 등 다양한 영역별 교육이 이뤄진다.
 

▲ 제2회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 실시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신규아이돌보미와 영아종일제돌보미 대상으로 역할극을 통한 활동실습, 독서·창작·음악·실내놀이 등 돌보미의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 3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양성교육 수료 후 생후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이 있는 가정 중 부모의 야근, 출장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파견되어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학교, 학원에서의 안전귀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자녀 양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육아, 가사 경험이 있는 중년여성이 돌보미로 활동하면서 일자리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055-249-2960) 및 대표번호(☎1577-2514)로 전화하면 경남 도내 20개 서비스 제공 기관 중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과 자동연결 돼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