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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이다해와 박유천이 황홀하고 눈부신 커플로 거듭났다.
기사입력 2011-07-02 11: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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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이다해와 박유천이 황홀하고 눈부신 커플로 거듭났다.
이다해와 박유천은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따사로운 햇살 속에 꽃들이 만발한 꽃밭 속을 나란히 거닐며 한편의 화보와 같은 모습을 완성해낸다.
   
 

들꽃을 꺾고 있는 이다해와 그런 이다해를 흐뭇한 눈길로 쳐다보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만들어낸 셈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아름다운 미소까지 깃들어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 정도. ‘로맨틱’하면서도 때로는 장난스러운 이다해와 박유천의 모습은 ‘선남선녀’의 환상적인 자태였으며, 얼굴 가득 드러난 맑고 사랑스러운 웃음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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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와 박유천은 경기도의 한 공원에서 산책하듯이 나란히 걸으며 이 장면을 촬영했다. 멀리서만 봐도 두 사람은 반짝반짝 빛이 나며 걸음걸음마다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냈다. 두 사람이 걷고 있는 모습은 너무 자연스럽고 행복해보여 촬영하고 있는 촬영스태프들도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는 촬영관계자의 후문.
특히 촬영이 시작되면 둘도 없이 사랑하는 연인이었다가 촬영이 끝나면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두 사람의 친밀함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겨지며, 더욱더 완벽한 화보의 모습으로 그려내졌다는 촬영관계자의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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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제작사 측은 “‘미스 리플리’에서 사랑하는 여자 장미리를 향해 너무나 따뜻한 미소을 짓고 있는 박유천과 그의 사랑으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장미리를 연기하는 이다해의 모습이 정말 화보처럼 아름다웠다”며 “장미리를 향한 송유현의 조건 없는 사랑과 ‘거짓’으로 시작했지만 진심이 되어 가고 있는 장미리의 사랑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10회 분은 시청률 17%(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왕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극 중 장명훈(김승우)이 일본 후쿠오카까지 찾아가 장미리의 과거와 거짓말들을 밝혀내기 시작하고, 송유현의 양어머니인 이화(최명길) 또한 장미리에 대한 뒷조사를 하게 되는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며 시청률 상승을 가져오게 된 셈이다.
거짓말의 ‘수렁’에 빠져 진실된 사랑까지 이용하는 장미리의 거침없는 날갯짓이 과연 언제쯤 추락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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