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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사극 ‘계백’의 촬영 현장을 찾아서~
기사입력 2011-07-03 1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유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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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사극의 본 고장 MBC! 방송 전부터 이서진, 차인표, 조재현, 오연수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모으고 있는 대하 사극 ‘계백’의 촬영 현장에 <섹션TV 연예통신>이 찾아갔다.
 
드라마 ‘계백’은 사극 역사상 처음으로 백제 시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날 황산벌 전투의 영웅 ‘계백’ 역을 맡은 이서진에게 사극의 액션신이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당연히 힘들죠. 가끔 하기 싫어요” 라며 솔직한 대답했다.

이어 그는 ‘다모’, ‘이산’에 이어 또 사극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사극... 안하려고 했죠... 그런데.. 놀면 뭐하나... "하고 의외의 속사정을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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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 사극 ‘계백’의 촬영 현장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다른 한 쪽 에서, 탄탄한 몸과 용맹함으로 무사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하며 포스터 촬영에 한창인 '무진'역의 차인표! 그에게 최근 촬영한 폭포신에서 공개된 상반신 노출에 대한 질문을 하자, "몸 만드느라고 고생 많이 했어요~ 이제는 닭가슴이 너무 지겨워서 오리 가슴살(?)을 먹어요"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 편, ‘의자왕’역을 맡은 조재현에게 그가 생각하는 삼천궁녀의 이미지를 묻자, “쇄골 좀 보이고, S라인에 풍만한 체형?” 이라고 태연한 얼굴로 장난끼 가득한 대답했다. 하지만 그는 바로 주위의 눈치를 보더니 “이거 걸리는 건가?”라며 분위기를 수습하려 해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무사의 몸을 위해 탄탄한 근육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차인표의 고단한 사연과 예능의 떠오르는 다크호스 배우 안길강이 악역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이유까지 오늘 (3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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