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VS김정태 일대일 ‘카리스마’ 대격돌!
기사입력 2011-07-06 00: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한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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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가 박유천과 김정태가 일대일 ‘카리스마’ 대격돌을 펼친다.
박유천과 김정태는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 12회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마주 대하고 앉아 감춰지지 않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를 분출해낸다.극 중 송유현(박유천)과 히라야마(김정태), 서로 전혀 다른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은 것은 두 사람 사이에 장미리(이다해)라는 여자가 공통적으로 걸려있기 때문. 이로 인해 송유현이 갑작스레 히라야마와 단 둘이 일 대 일 대면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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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헤어스타일을 숏컷으로 바꾼 박유천은 송유현으로 빙의됐던 샤방하고 따뜻한 미소를 얼굴에서 없앤 채, 의미심장한 눈빛과 굳은 표정으로 심적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김정태는 ‘미스 리플리’ 출연 사상 유례없이 긴 대사를 받아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록의 연기력을 발휘하며 NG한번 없이 완벽하게 촬영을 끝마쳐 촬영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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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극 중 송유현과 히라야마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장면에서 변화된 송유현은 히라야마와 카리스마 대격돌을 펼치게 된다”며 “박유천은 송유현의 심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냈으며, 관록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정태의 연기 또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기싸움이 완벽하게 표현돼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화가 친딸인 장미리를 알아볼 수 있게 될지,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나게 되면 장미리와 송유현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