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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정순황후 역을 맡은 금단비는(?)
기사입력 2011-07-14 00:3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유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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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전 세계인의 축제 ‘다트 페스티벌’의 MC로 활약을 펼치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든 미모의 여배우가 사실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금단비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금단비는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에서 정순황후 역을 맡아 미와 재를 겸비한 조선의 국모로 연기를 펼치게 될 예정. 금단비는 ‘무사 백동수’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전 세계 다트인의 축제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지난 3일 서울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피닉스 썸머 페스티발’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적인 다트 스포츠 대회로, 아시아 6개국에서 온 전문 다트 선수들과 1000여명이 넘는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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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취미 생활이 다트일 만큼 연예계의 몇 안 되는 다트 애호가로 꼽히고 있는 금단비는 이번 대회에서 다트 마니아다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늘씬한 몸매와 빼어난 외모로 무대를 장악했던 금단비는 유창한 말솜씨로 오프닝을 열었다. 그리고 아시아 최고 선수로 꼽히는 일본의 미호 선수와 금단비의 흥미진진한 시범 경기를 펼치는 등 탁월한 다트 실력을 과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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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트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금단비는 이미 다트가 스포츠 게임으로 자리 잡은 일본, 홍콩, 대만 등지에서는 다트계의 유명한 한류스타로 꼽히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금단비는 오는 15일 아시아 다트 팬들의 초청으로 홍콩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에서 역시 다트 팬들을 위한 팬 사인회를 앞두고 있는 등 금단비의 활약은 다트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의 한류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금단비 소속사 영상공장(주) 홍승업 대표는 “아시아의 다트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금단비가 한류스타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을 정도”라며 “금단비가 다트를 통한 아시아 전역에 한류화를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다트 스포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금단비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산부인과’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무사 백동수’에서 똑똑하고 야심찬 조선의 국모 정순왕후 역을 맡아 색깔 있는 카리스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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