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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민은행 영동지점 김호진 지점장과 직원들
이동화재주민들 돕기 발벗고 나서
기사입력 2011-07-14 23:3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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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발생한 포이동 화재사건은 사건발생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데요. 피해주민들은 쓰레기 더미에 둘러싸인 채 오늘도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구청은 시커멓게 쌓인 화재 잔해들을 치울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주민들이 손발 걷어붙이고 잔해들을 한 쪽으로 치웠습니다. 비닐로 간신히 덮은 지붕도 쏟아지는 비를 이겨낼 수 없어 주민들 손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도 모여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논현동에 위치한) 한 은행의 직원들이 물과 라면 등 구호물품을 보내왔습니다. 수돗물을 먹을 수 없어 물 걱정을 하던 피해주민들은 너무나도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들의 눈물은 집터를 빼앗긴데 대한 슬픔의 눈물이자 원망의 눈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은 야속하게도 장맛비를 쏟아 부으며 이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천막이라도 짓고 살 테니 여기서만 살게 해달라는 포이동 주민들,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꿈꾸는 이들을 강남구청은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이동화제현장에서 코리아뉴스방송 이하미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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