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26번째 여주군 택시탐방
-군민들,,지사님의 택시 타며 어려움 털어놔
기사입력 2011-07-18 23: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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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2009년 1월 수원에서 시작한 1일 택시 기사 민생탐방 택시체험은 경기도내 곳곳을 찾아가며 도민들의 실생활을 직접 접하고 챙기고자 시작한 것으로 지난 6월 26일 동두천시의 체험에서는 미군이 줄어들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되 시민들이 생활이 어려워지고 다른 생계수단도 부족하다는 택시 체험을 자신의 트위터를통해 밝히며 “택시체험은 종합민생체험학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택시운전에 앞서 ‘장마철 수해피해 상황’에 대해 김춘석 여주군수에 물었으며 김 군수는 “하늘의 도움도 있었고, 남한강정비사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했다.
이 날 오전9시 30분부터 시작된 김 지사의 택시운전을 통한 민생탐방은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졌다.
김 지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주변 등에 택시 승강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여주군에 권장했으며 택시민생탐방을 마친 김 지사 일행은 남한강정비사업 현장인 강천보와 능서면 신지리의 구제역 매몰지 현장도 방문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9월까지 아직 택시 체험을 하지 않은 가평과 이천 지역에서 두 번의 택시체험을 더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