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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산림욕장' 7월30일 개장, 남녀 나눠 움막 이용
기사입력 2011-07-19 10: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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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당시부터 논란의 목소리가 높았던 장흥 '누드 산림욕장'이 드디어 오픈한다.

장흥군은 18일 지난 1년여 동안 장흥읍 우드랜드 내에 조성해 온 누드 산림욕장 '비비 에코토피아'를 오는 30일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비 에코토피아'는 40년생 편백나무 숲이 우거진 우드랜드 중 일부에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통나무로 만든 움막 6개(한 곳당 3~10인 수용)와 4~5인용 대나무 원두막 7개, 10인용 토굴 2개 등의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산림욕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회용 종이팬티와 종이가운을 구입해야 하고 가격은 각각 3000원, 2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욕 체험객들은 종이옷을 입고 산림욕장 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누드 상태로 풍욕을 즐기기 위해선 움막, 토굴, 원두막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산림욕장 구성 당시부터 외설 논란에 휩싸였던 장흥군은 외설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누드 시설은 성별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불쾌감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동시수용 인원 역시 2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다각도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가족은 같은 움막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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