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채널 CNN 최성봉 공연 "유튜브 네티즌 1000만명 넘어섰다"며 극찬
고아 출신의 20대 청년 가창력 발휘 세계적 관심 받아 눈길..
기사입력 2011-07-21 13: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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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채널 CNN이 tvN 리얼리티쇼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출연자 최성봉에게 ‘한국의 폴포츠’, '제2의 수잔 보일'로 소개하며 관심을 표했다. 20일(현지시간) CNN은 “유튜브에서 최성봉의 공연을 본 네티즌이 전세계에서 10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고아 출신의 20대 청년이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성봉은 현재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 출연하며 사연있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일반인 스타다.
CNN은 최성봉을 관심 있게 다루면서 "그의 인기는 강항 바리톤에 속하는 목소리와 노래실력도 좋지만 애절한 사연도 한목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코갓탤'을 통해 털어놨던 그의 과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성봉은 3살때 고아원에 버려진 뒤 5살때 도망쳐 길거리에서 껌팔이 및 막노동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 나이트클럽에서 껌을 팔게 됐고 거기서 노래하는 가수를 본 뒤 가수에 대한 꿈을 가졌다.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코갓탤’을 통해 꿈을 이루는데 한 발짝 다가섰다.
아울러 CNN은 최성봉이 노래하는 모습과 송윤아 외 심사위원들 방청책들이 놀라는 장면과 반응을 함께 보여줬다.
또한 "수잔 보일은 비켜라. 전 세계 재능 프로그램 열풍 이제 최성봉이 주인공"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최성봉은 앞서 미국 ABC 방송과 CBS 방송, 시사주간지 타임에도 소개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특히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트위터에 최성봉을 극찬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