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소이현 프리마돈나 ‘정윤수’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1-07-21 17:0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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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수준급 무용솜씨를 뽐낸 바 있는 소이현이 프리마돈나의 아름다운 자태가 빛나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소이현이 연기하고 있는 ‘정윤수’는 25살의 어린 나이로 동양인 최초 뉴욕발레단 프리마돈나로 발탁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불의의 사고로 날개가 꺾이고만 비운의 발레리나. 은퇴 후 무용과 교수로 돌아온 그녀는 과거는 잊은 듯 후배 무용수들을 가르치는데 매진하지만 매일 밤, 학생들이 떠난 스튜디오에서 끝내지 못한 춤을 추며 아픔을 달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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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뉴욕발레단 프리마돈나로 활약하던 윤수의 모습을 담은 컷들로 붉은 튀튀(tutu)를 입은 모습에선 강렬한 열정이, 한 마리 백조를 보는 듯한 모습에선 한 마리 백조 같은 우아함과 청초함이 묻어난다.
<넌 내게 반했어>를 위해 하루 3시간씩 발레수업을 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해온 소이현은 한 다리로 균형을 잡는 ‘파쎄’ 등 고난이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가장 아름다운 선을 그려내기 위해 손 끝 하나, 시선 하나까지 신경 쓰며 촬영에 임해 스탭들로부터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는 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소이현의 가늘고 고운 몸매는 발레리나 못지 않은 지젤라인 (Giselle Line : 목에서 어깨, 기다란 팔로 이어지는 선, 발레리나의 우아함을 가름하는 척도)을 그려내며 한층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섬세한 감성연기와 프로 무용수 못지 않은 완벽한 무용실력을 통해 캐릭터와 혼연일치 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소이현은 강단 있는 겉모습 뒤에 상처 입은 내면을 가진 다층적 캐릭터를 설득력 표현하며 호평 받고 있다.
연기라는 무대 위의 프리마돈나 소이현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