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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래 로봇과학 인재 창원서 ‘자웅’ 겨뤄
대학동아리 연합팀의 ‘Non-Axis Spherical Explore Robot’ 최우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1-07-25 11:3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장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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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청소년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살려 발명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24일 경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창원시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와 경남로봇산업교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오전에는 1부 행사로 유치부, 초등부의 ‘로봇과학 창의력 창작로봇 경진대회’, 오후에는 2부 행사로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로 구분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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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래 로봇과학 인재 창원서 ‘자웅’ 겨뤄     ©경남우리신문편집국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분야별로 수상자가 가려졌는데, 로봇과학 창의력 창작로봇 경진대회의 오전 1부 행사에서는 유치부ㆍ초등부 금상 7명을 비롯해 총36명이 수상했으며, 오후 2부행사인 전국 50개 대학 200명이 참가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에서는 대학동아리 연합팀(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이 출품한 ‘Non-Axis Spherical Explore Robot(축이 없는 모양체의 탐험로봇)’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그외 우수상 2개팀을 비롯한 장려상, 인기상 등 총 17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600여 명의 참가자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로봇에 대한 관심과 열정 속에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진행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뛰어난 창의력과 사고력으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발명진흥을 통한 인재육성과 일반인의 참여로 로봇의 저변확대 및 창의력 개발을 위한 팀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로봇 인재에게 창의적인 발명 마인드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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