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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세계차연합회(WTU) 이사장 허황옥공주와 만나다 !
기사입력 2011-08-17 15:1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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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본부를 두고 세계 차 산업체와 학술․문화단체 그리고 소비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세계차연합회(World Tea Union) 이사장과 중국, 홍콩, 대만 등 임원 9명이 허황옥 공주를 만나러 김해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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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장군차는 서기48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께서 봉차(封茶)로 유입되었다고 전해져오고 있으므로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빠른 시기의 차 재배국으로 오랜 전통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황이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깝게도 세계차문화사에서도 중국 다음으로 일본이 차를 재배한 나라로 기록되어 있어 이번 답사 기간중 이러한 잘못된 국제차문화사의 현실을 바로 잡는데 초석이 되고자 하며, 김해지역이 한국 최초의 차 시배지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시기에 차를 이용한 국제적인 차문화 사적지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거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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