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상남도 청소년 진로박람회 1000여명참석 성료
다양한 직업분야의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사입력 2011-09-18 00: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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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사무처장 하만욱)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분야의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위하여 경상남도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였다. 9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 등에서 이틀간 개최된 진로박람회는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등 10,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진로박람회는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진로지도의 필요성은 많이 느끼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 진로정보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고, 실질적인 진로정보 탐색과 직업체험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관점을 확대하고 합리적 진로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함이다.
청소년진로박람회는 18개 시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진로탐색관 5개 부스, 각대학 학과 및 특성화고 홍보부스, 직업체험관, 진학정보관 등 24개 부스를 운영하였고, 야외마당에는 청소년전화 1388 홍보아웃리치, 상설두드림존 실물경제체험, 전통체험놀이마당, 인터넷중독 예방홍보 등 8개 부스를 운영하였다.
그리고, 소공연장, 다목적실, 동아리실 2개소 등 4개실에서는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진로특강 등하였으며, 전문직업인은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진학과 취업에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안내를 위해 자동차 디자이너, 방송인, 호텔리어, 임상심리사, 공무원 등을 초빙하여 강의를 하고 도내 입학사정관을 초빙하여 입학전형의 이해와 대입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전략 등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국유명대학, 도내대학 등의 진학자료를 비치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진로결정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9월 16일(금) 14시에 개최된 개막테이프 커팅식에는 임채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 구본용 한국청소년상담원장, 박화욱 도내교장단 회장, 청소년지도자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한 2011년 경상남도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대학선택, 향후 가져야할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