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 대회’ 개최
9월 30일~10월 2일 3일간 진해해양레포츠스쿨 및 진해루 앞 해상
기사입력 2011-09-26 18:0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우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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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축제인 ‘2011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해레포츠스쿨 및 진해루 앞 해상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윈드서핑, RS:X,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등 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00여 명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윈드서핑 대회는 통합 이전 진해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어 오다가 2010년 천안함 사태로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대회는 창원시 출범이후 개최되는 첫 대회이자 해양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에 걸맞게 전국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원년인 셈이다.
창원시 산하 윈드서핑협회는 이 대회를 훌륭하게 치르고 협회통합의 전지작업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정우)를 구성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추진해 오고 있다.
첫째 협회의 통합개최로 통합의 의의를 극대화하고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육성하고, 둘째 천혜의 해양경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해양레저․문화․관광 중심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셋째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 및 시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시와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해서 소비성 행사는 줄이고 많은 선수와 동우회가 참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회 시상금을 확대하기로 했다.
10월 1일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에 이어 윈드서핑 동호인들의 프리스타일 묘기, 무료승선체험 등 식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오후 2시 진해루 앞 해상에서 경기시작에 이어 오후 6시 선수 환영의 밤 행사, 10월 2일 오후 5시시상 및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가 시민과 함께하고 해양레저․문화․관광 중심도시로의 자리매김과 시민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대회 접수 등 관련 문의는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055-544-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