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아동․장애인시설 특별점검 및 공무원'도가니'관람
기사입력 2011-10-09 13: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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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11.10.1일부터 10.10일까지 10일간 아동시설 및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하여 생활자 인권침해 실태를 점검했다. 최근「도가니」영화로 시설 내 장애인 인권 침해사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6개소, 지역아동센터 29 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1개소, 정신요양시설 1개소 등 총 47개소에 대 하여 4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점검표에 의한 현장 방문 확인으 로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및 시설생활자와 종사자 면담 등 특별점검 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아동양육시설을 비롯한 공동생활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인권침해 사례가 없었으며, 시설관리도 잘 되고 있었다. 점검 후에는 지속적인 사고예방과 부당한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장을 비롯한 종사자들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 및 당부를 했다.
또한, 김해시 주민생활지원국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82명 중 기관 람자 27명을 제외한 박완석 국장을 포함한 55명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10월 7일(금) 19:30 단체로 김해CGV에서 영화 「도가니」를 관람하여 시설 내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업무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했으며, 향후 복지시설 중점 지도점검 강 화와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더욱 힘써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