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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석전1동 경전선 구간 철길 토성제거 및 교량화 추진 확정 !
안홍준의원 국회등원 이후, 7년동안 국토해양부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끈질긴 문제제기로 마침내 확정
기사입력 2011-10-20 20:4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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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홍준의원(마산을, 국토해양위원회)은, 경전선 사업구간인 마산회원구 석전1동 일대에  ‘1977년에 형성된 경전선 토성이 , 오늘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변경 심의를 거쳐 사업비 157억원이 확보되어 마침내 토성을 제거하는 사업을 착공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석전1동 지역은 토성은 그동안 지역민들의 요구와는 상관없이 설치되어34년동안 ,도시 환경 불량 및 마을간 문화단절, 석전1동 지역의 지가하락 등 막대한 주민불편을 초래한 흉물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한 안홍준의원은, 2004년 국회등원 이후 바로 철도시설공단과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문제제기하였고, 이후 오늘 확정에 이르기 까지 수 십차례 현장방문과 주민간담회, 부처 방문등을 하였다. 당초 안의원의 문제제기에 대해 관련부처는 일관되게 경전선 사업이외의 구간이며, 해당구간의 토성을 제거하려면 전액 지자체의 예산을 투입하라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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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전1동 1 토성구간 전경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그러나 안의원은 구.마산과 현재 통합창원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알기에 7년동안 관련부처를 압박하고 설득했고, 통합 이후 박완수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표현으로 마침내 34년 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되었다. 한마디로 안홍준의원의 소신인, 시민이 원하면 한다는 뚝심의 정치력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 사업은, 작년 통합이후부터 안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창원시가 협상테이블에 앉으면서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철도시설공단이 창원시에 요구했던 4지 안은 모두 창원시가 부담해야할 금액이 큰 것이었다. 부담액이 작게는 68억원 규모에서 많게는 103억원까지 검토되었다.

그러나 안의원은, 우리 창원시 부담비율은 가장 최소화하는 재정투입규모가 아니면 안된다는 강경 입장으로 각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득했으며, 이를 위해 협의 중간에 기재부를 방문은 물론, 관계 담당자들과 수시로 회의를 통해 협의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동구간 토성이 제거되면, 임항선 부지 5,504㎡(1665평), 경전선 부지 6,999㎡(2117평)가 앞으로 주민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낙후되었던 석전1동 일대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안의원은 추가로 철도시설공단에 기존 삼호천교 상부의 콘크리트교량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점과 철길을 지탱하는 북성로의 도로 한복판의 교각이 교통흐름을 심각히 방해하며 흉물이다는 점을 강력히 지적했고, 이에 따라 도로 한복판 교각은 철거키로 했으며, 철길상부의 콘크리트교량은 도시미관에 입각한 대체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안홍준의원은 “마산지역의 장기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정말 기쁘다”며, “마산지역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불가능은 없다는 자세로 시민들만 믿고 지금처럼 변함없이 일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확정을 위해노력 해준 창원시 공무원들과 그동안 인고의 고통을 겪으시면서도 저를 믿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박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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